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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s view

ADOBE CS5 신제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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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ADOBE CS5  신제품 발표회 다녀왔다. ADOBE 주최 세미나는 매번 갔었지만 이번만큼 찾아온 고객들이 많았나 싶다. 8시 30분까지 가려던 계획과 달리 좀 늦게 도착했더니 자리가 만석이라 중계룸에서 앉아보게 됐으니 말이다.
한국 어도비 강진호 이사의 인디자인 프레젠테이션 때부터 봤는데, 처음 어도비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와 달리 홍성원 부장과 강진호 이사의 발표가 날이 갈수록 발전해서 오늘은 참으로 프로페셔널해 보였다. 두 분 모두 전문가들이긴 하지만 매해 거듭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인가 에반젤리스트들이 왔을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발표를 참 잘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반면에 사례를 발표하는 협력업체 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까지 유머나 재치가 부족해서인지 다소 지루함을 느끼게 만들곤 했다.
하지만 오늘 발표하신 다음의 김동현 팀장은 언변과 재치로 웃음을 가져다 주었다.

어도비시스템즈 매니저들의 발표에선 통역기 없이 들었는데, 통역기 꽂고 이중으로 메아리 치는 것보다 어차피 기술적인 설명이라 그냥 듣는게 훨씬 편했다.

어도비사의 혁신적인 기술은 항상 놀라울 따름이다.  CS4 사용한게 엇그제 같은데 갈수록 너무나 빨리 버전업이 되니 새로운 기술이 좋지만 받아들이기도 갈수록 바쁘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역 그랜드컨티넨탈에서 세미나 하는게 좋았는데, aT 센터 너무 멀고 차도 여러번 타야 하고 지하철이 바로 닿지 않는 점이 불편하다. 어찌됐건 불편함을 무릅쓰고 찾아간 세미나를 세션 종료까지 듣고 가려고 했는데, 준비하신 분들에게는 너무나 감사하지만 하루종일 앉아있는다는게 힘들어서 스폰서 세션에서 떠날 수 밖에 없었다. 피로가 쌓여서 더이상 집중해서 듣기가 곤란해 중도에 떠났지만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점심 식사 후에 중계룸이 아닌 전시장에서 자리잡고 있을때 스크린에 나온 수석 에반젤리스트 Jason Levine  
    특유의 유머와 애드립 & 재치와 멋진 외모....Rufus, Greg
과 함께 한국에 왔을 때의 세미나가 생각났다.
    정말 멋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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