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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mNyam

포항초 크림수프 마트에 갈 때마다 포항초가 뭔가 궁금했었는데, 생긴 건 시금치와 똑같으니 말이다. 야채 코너의 직원한테 "포항초가 뭐에요?" 하고 물으니, 시금치와 똑같은 거란다. 단지, 바다가 인접한 포항에서 재배된 것일뿐...값이 시금치 보다 비싸지만 맛과 향이 좋다고 하여 카레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려고 사왔는데, Martha Stewart 의 podcast 보다가 Creamed Spinach 레시피가 눈에 띄어서 계획과 다르게 수프를 만들었다. 원래의 레시피에서 없는 재료 빼고 난 후 더 간단해져버린 레시피. 메인재료의 이름을 따서 '포항초 크림수프' 라고 이름지었다. 맛은 "맛있다!!". 내가 만들어서 내가 먹어보고 맛있다고 자화자찬(自畵自讚)이다. 남겨둔 어린 작은 잎은 샐러드 만들 때 넣어야지... ① 포항초.. 더보기
시래기 밥 밥할 때 사용하기 위해 멸치국물을 만들어 놓고 삶은 시래기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썰어둔 후 들기름과 소금으로 살짝 버무려둔다. 불려둔 쌀(사진은 현미와 보리 사용)위에 시래기 얹고 멸치 국물 넣어서 밥하면 끝~ 이마트에서 삶은 시래기 조금 사다 놓은게 있어서 어케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성실의 맛있는 밥상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봤다. 이 요리의 포인트는 양념 간장에 있는 듯~ 양념 간장으로 조금씩 비벼서 국과 함께 먹으면 시래기 하나로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된다. 더보기
초간단 스파게티 11월 어느 날 L양과의 저녁식사를 위해 급 준비한 스파게티 내일 사이판 간다구? 부럽다..추운 겨울 따뜻한 곳에서 한 달이나 보내구.. 안그래도 어제 따뜻한 바다에서 수영하는 꿈 꿨는데.. -.- 초간단 스파게티 만들기 끓는 물에 소금과 오일을 조금 넣고 스파게티를 10분간 삶은 후 건져둔다. (삶은 스파게티를 바로 오일에 버무려 비밀팩에 먹을만큼 따로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필요할 때 간단히 해먹을 수 있어요.) 양파는 채썰고 마늘은 슬라이스 해둔다.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른 후 슬라이스 한 마늘을 앞뒤로 살짝 구워 노릇해지기 시작할 때 채썬 양파를 넣는다. (이 때 시금치나 버섯, 베이컨 등의 재료가 있으면 준비했다가 같이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양파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삶은 스파게티와 스크램블 에그.. 더보기
오징어 무침 재 료 : 오징어 2마리(소), 오이1개, 양파 1/4, 무우(폭 1cm 자른 정도) 양 념 : 고추장 작은술, 고추가루 반큰술, 올리고당 1큰술 반, 설탕 반큰술, 식초 1큰술 반, 다진마늘 작은술, 맛술, 레몬즙 오이, 양파, 무우는 소금, 식초로 살짝 간하여 20분 정도 절여 놓고, 그 사이 오징어를 손질하여 살짝 데친 후 미리 준비한 야채와 양념과 함께 무친다. 이때 절여놓은 야채들은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걸러내거나 살짝 짜주어 야채의 물기를 제거하는게 포인트 레몬을 준비하지 못해서 레몬 농축액을 티스푼으로 한술 넣어 주었다. 참기름과 통깨가 있다면 같이 조금씩 섞어주면 좋은데, 없으면 없는데로 있는 양념 활용하여 만들자는 철학으로 2% 부족한 오징어 무침이 되었다. 오징어를 다듬으면서 오징어 손.. 더보기
스파게티 아침을 위해 내가 만든 스파게티... 스파게티, 오이피클, 마늘빵, 샐러드 모두 내 작품^^ 친구와 점심식사를 위해 만난 곳 MIX & BAKE 커피만 마시다가 이곳의 스파게티를 맛본지 한 3년 된 것 같다. 스파게티 맛이 전보다 훨 좋아졌다는 느낌 아침에도 스파게티 먹고, 점심은 더 맛있게 스파게티를 먹었다는...^^ 더보기
오이피클 오이피클처럼 만들기 쉬운게 없다고들 해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정말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월계수잎 5~6장과 통후추 10개를 준비 오이 3개를 동그랗게 썰어놓고,, 오이와 월계수잎, 통후추를 골고루 담아 놓은 후,,, (통후추가 안보이네-.-) 물780ml(종이컵 4개 정도), 설탕 7큰술, 식초 7큰술, 소금 2큰술을 같이 넣고 끓인다. 준비해둔 오이 등을 담은 용기에 끓인 물을 붓는다. (오이에서 물이 생기니 용기에 여유공간 필요) 끓인 물이 남아서 오이한개, 양파, 풋고추를 섞에 다른 용기에 담았다. 하루동안 실온에 두고 다음 날 냉장고로... 처음 만들어본 오이 피클인데 나름 맛있다.^^ 앞으로는 피클의 세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