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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s view

1일 2분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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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이 보고 들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문제는 꾸준히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것!!! 직장인을 포함해 가사노동에 지친 주부, 공부에 쫓기는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어찌보면 건강을 위해 중요한 운동이 사치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루 2분으로 무슨 운동이 될까 싶지만, 한편으로는 단 2분만으로 운동효과가 있다는 말에 현혹이 되어 버리는 나..

책의 도입 부분에 소개가 된 것처럼 시간이 없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 한 포즈, 단 2분만 투자하면 되는 스트레칭을 담았다.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은 아침도 좋고 밤도 좋고 또한 업무 중 휴식시간을 이용해도 좋다. 딱 2분안팎이지만 매일 몸을 움직이는 여부에 따라 시간이 지날 수록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영어 광풍이 부는 대한민국에서 영어공부를 매일 매일 5분~30분 공부한 사람과 전혀 안한 사람과는 한달 > 1년 > 10년이 지났을때 차이가 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책의 세부적인 내용을 읽기 전 꼭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바로 목차!!!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하는 것처럼 책을 읽기 전에는 꼭 전체 내용을 살피기 위해 목차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루 2분의 비밀은 1일 1포즈 스트레칭

 

책은 크게 기본편, 응용편, 강화편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 기본편은 온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헬스나 수영 혹은 댄스 등의 운동을 접해본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두 번째 응용편은 균형을 바로잡는 스트레칭.. 조금 더 유연성을 필요로 하고 기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하는 방법 등이 설명되어 있다. 세 번째 강화편은 체간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으로 고관절 돌리기,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런지 등의 스트레칭 방법이 나온다.

평소 헬스장 등록을 하고 퇴근 후 주 3회는 가려고 노력했지만, 시간이 없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헬스장 가서도 열심히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근력 운동은 못해도 스트레칭은 가볍게라도 꼭 하고 와야 하는 나는 헬스장의 운동기구 보다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GX룸 같은 공간이 있는 곳이 좋았다. 겨울의 추위에 움츠려들어 두어달 운동을 못해 몸이 너무나 찌뿌둥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1일 2분 스트레칭'이라는 이 책은 시간이 부담되는 나에게 매일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가져다 주었다. 매일 한번이라도 굳어진 몸을 풀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책은 하루하루 작은 습관이 쌓여 내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해줄 책임에 틀림이 없다. 또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결과를 낳는다는 법도 다시 깨우쳐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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